[전남인터넷신문]곡성군이 지역 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관리에 나섰다.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가족 간 단절,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고독사 예방․관리사업’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군은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관리와 안부 확인, 생활환경 및 생활행태 개선 지원,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 사후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곡성군은 지역 내 1인 가구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희망복지 기동서비스단과의 연계한 다양한 고독사 예방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역 사회 관계망 활용으로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 지원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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