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순천준법지원센터(소장 홍재성)는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순천시 장천동 죽도봉 인근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5명을 투입, 순천만 일대 환경 정화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순천준법지원센터와 순천시청이 순천만 일대 환경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를 70명 이상 투입하여 환경 정화를 진행 중에 있고, 연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다.

봉사 내용은 순천만 일대 관리의 손길이 취약한 지역을 찾아가서 잡초 제거, 쓰레기 줍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에 참석한 한 대상자는“청소 후 깨끗해진 자연 환경을 보니 일류 생태 도시 순천이 자랑스럽다. 내 자식들에게 깨끗한 순천을 물려주고 싶다. ” 라고 말했다.

홍재성 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과 순천만 일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서 봉사하는 기획 집행을 적극 펼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