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농협중앙회 고흥군지부(지부장 조상길)와 풍양농협(송영철 조합장) 임직원, 풍양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 회원으로 구성된 NH농촌현장봉사단은 9일 풍양면 백석마을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댁을 방문해 낡은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하는 등 취약농업인의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조상길 군지부장(앞줄 왼쪽 4번째)와 송영철 조합장(앞줄 오른쪽 3번째) 와 농촌현장보사단의 환경개선활동(이하사진/풍양농협 제공) 

이번 봉사로 주거환경을 개선한 공 모(82) 어르신은 ″벽지가 너무 오래되고  습해서 곰팡이가 피고 장판도 낡아 많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농협에서 도움을 줘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송영철 풍양농협 조합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의 홀몸 어르신들을 파악해 다양한 방식의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보다 나은 생활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배 작업 광경

조상길 군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농업인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