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이번 6· 2동시지방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제5대 민선 무안군수』로 당선될 수 있도록 뜨거운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군민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으로 무안군정이라는 중책을 맡게 된 저로서는 군민을 위해, 그리고 제 고향 무안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하는 생각에 어깨가 절로 무거워 집니다.

하지만 선거기간 동안 군민에게 약속드린 “한중미래도시의 성공적 추진", “무안시 승격”,“농수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주민참여행정의 실현”등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기 위해 저의 온 정열을 다 바칠 각오입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중앙당, 전라남도, 중앙정부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무안을 위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선거에는 당선자와 낙선자가 있을 수 있지만 승자와 패자가 따로 있을 수는 없으며 군민 모두의
값진 승리입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아깝게 낙선하신 분이나 그 가족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함께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여러분!
이제 선거는 끝났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는 어떠한 갈등과 반목도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 선거로 인하여 빚어진 갈등과 분열, 반목과 질시, 갈라지고 상처받은 마음은 하루 속히 씻어버리고 오늘을 계기로 군민 모두가 화합하며 하나가 되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무안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갑시다.

아무쪼록,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다시 한번 군정의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군민들을 위해 임기동안 저는 제 생애 마지막 봉사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하는 무안의 기틀을 다지고 마무리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서남권의 중심도시 새 무안 건설』, 저 혼자서는 할 수 없습니다. 군민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무안의 미래를 향해, 저 서 삼 석 과 함께 힘찬 새 걸음을 시작합시다.

위대한 무안군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2010. 6. 2

무안군수 당선자 서 삼 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