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 분청문화박물관이 지난 7월부터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미디어아트 설명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관내 16개 읍면을 순회하며 개최해 군민들이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민들의 행사 참여 확대를 위해 기존 포스터, 현수막을 부착하는 일반적인 홍보를 넘어서 이례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이루어졌고, 지역 군민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이 위치한 운대리 5개 마을(금오, 중대, 석촌, 상대, 운곡) 설명회에서는 주민들의 참여 약속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행사 준비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도 형성되었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고흥 분청사기 요지’ 행사는 오는 9월 13일부터 24일간,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분청사적공원을 일원에서 열리며, 첨단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독특한 전시와 공연, 체험이 펼쳐지는 대규모 실감미디어 융복합 콘텐츠 야간 행사이다.
이처럼 군민들과 함께 준비하는 행사를 운영하기 위해 부대행사와 체험을 진행할 관내 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즐기는 행사를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여 만드는 축제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디어아트 행사는 우리 군이 새로운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시행되는 행사로, 많은 군민이 행사에 참여하고 꾸며나가며 문화 경험을 쌓아 지역 사회의 문화적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새로운 야간 역사문화 관광 콘텐츠로 고흥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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