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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레슬링,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대회서 맹활약! - 장은실의 여자일반부 자유형과 고등부 자유형에서 ‘종합우승’ 쾌거 - ‘최우수선수상’ 과 ‘최우수지도자상’ 까지 휩쓸어 ,‘잔칫집 분위기’
  • 기사등록 2024-08-06 16: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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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남 소속 레슬링팀들이 “제50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레슬링 대회”에서 무더기 메달 획득을 통한 종합우승, 그리고 개인상 독식 등 맹활약을 펼쳤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와 전남레슬링협회(회장 김화영)에 따르면, 전남 레슬링은 최근 강원 양구문화체육센터에서 끝난 대회에서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등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5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하는 등 그야말로 ‘메달 잔치’를 벌였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여자일반부와 고등부 자유형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쳤다.


먼저 여자일반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남대표로 출전하는 삼성생명 천미란(F-50kg)과 권영진(F-59kg)이 명성에 걸맞게 금메달을, 레슬링 간판스타 장은실(전남체육회, F-68kg) 또한 금메달 대열에 합류, 전남은 여자일반부 자유형에서 종합우승의 쾌거를 일궈냈다.


수상은 덤이었다. 박근철 감독(전남체육회)과 장은실이 각각 최우수지도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수상, 겹경사를 누렸다.


고등부에서도 좋은 소식을 전했다.


고등부 자유형과 그레꼬로만형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였고, 특히 고등부 자유형에서는 종합우승까지 차지했다.

 

이윤수(전남체고 3년)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채진호(1년, F-65kg), 이윤수(3년, F-74kg), 김동준(2년, G-82kg), 이승현(2년, G-55kg, 이상 전남체고)은 금메달을, 김예찬(1년, G-82kg), 이다훈(1년, G-97kg, 이상 전남체고), 박민준(학다리고 2년, G-130kg)이 은메달을, 김예찬(1년, F-79kg), 이다훈(1년, F-92kg), 허현찬(3년, F-97kg), 박태윤(1년, F-97kg), 송현승(2년, G-60kg), 이윤수(3년, G-77kg, 이상 전남체고), 박민준(학다리고 2년, F-125kg)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자일반부 이재성(F-92kg)은 은메달을, 장동혁(F-97kg)과 진성빈(이상 전남체육회, G-130kg)은 각각 동메달을 수확했다.


또한, 중등부에서도 전남체육중은 자유형과 그레꼬로만형 모두에서 다수의 메달(은 1, 동 5)을 획득하며 미래의 국가대표로서의 성장을 예고했다.


이현군(3년, G-60kg 은메달, F-60kg 동메달)을 비롯 오승우(3년, F-60kg), 박수환(3년, F-97kg), 김정민(2년, F-71kg 동메달, G-71kg 동메달)이 메달 획득 주인공이 됐다.


김화영 전남레슬링협회장은 "우리 전라남도 소속 선수들이 다수의 메달 획득과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소식들을 가져다주어 매우 기쁘다.“며 ”다가오는 제105회 전국체전을 비롯해서 전남 레슬링이 대한민국 레슬링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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