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 영재교육원은 4일 나주영재교육원 재원생 중 중학교 1~3학년 희망자를 선정해 「영어로 하는 코딩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어 코딩 수업 운영 광경(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및 GPA(Global Prodigy Academy) 국제학교와 연계하여 멘토링 수업으로 진행되었고 영어를 주 언어로 하여 코딩 교육이 이루어졌다.

코딩 수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남평중학교 3학년 김○○ 학생은 “영어로 코딩을 배울 수 있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처음에는 어려울 것 같아서 걱정했지만 멘토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잘 해낸 것 같다. 코딩을 영어로 배워보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더 생긴 것 같고 앞으로 이 프로그램에 더 열심히 참여해보고 싶다.” 고 말했다.

변정빈 교육장은 “코딩 교육은 미래사회를 대비해 통찰력, 창의력, 독창성 신장과 컴퓨터 사고력을 증진 시킬 수 있다. 학생들이 이번 영어로 하는 코딩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코딩 능력을 향상 시키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또한 나주영재교육원에서 지속적으로 국제학교 학생들과의 멘토링 활동을 통해 다양한 진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 고 말했다.

나주영재교육원에서는 글로벌 시대의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국제적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영어로 하는 코딩 수업 프로그램」을  매달 1회 운영하며 2025학년도 교육과정에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