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무안신안축협은 8월 4일부터 거래 편의를 도모하고 우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기존 1, 6일 일로 장날에 개장했던 일로가축시장을 매주 일요일로 개장주기를 변경하였다.

 또한 8월의 첫 개장일인 8월 4일에는 우시장을 방문해 주신 축산농가 및 지역민들을 위해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 시식회를 진행했으며, 목포무안신안축협에서 준비한 할인 물량 3,800만원 가량의 한우를 오전 

 7시부터 소진시까지 53%에서 최고 63%의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하였다.

 목포무안신안축협 관계자는 “현재 한우 고기 가격은 전체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여전히 하락하고 있는 가격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고 전하며 “이번 무료 시식회로 우리 지역의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심리를 다시 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목포무안신안축협은 한우가격 하락과 생산비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조합원을 위해 지난 4월 배합사료 및 TMF사료를 총 5억원을 지원 하였으며, 하반기에는 자체자금 및 임직원 상여금 5%를 모금하여 배합사료와 TMF사료에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