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2일 담양읍 번화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금지 홍보,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위반행위 단속,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 계도를 위해 담양군과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5개 관계기관이 협력해 이뤄졌다.
점검단은 담양읍 번화가 일대 술‧담배 판매업소, 피시방 등을 방문해 술, 담배 등 유해 물품 청소년 판매 금지 및 스티커 부착, 피시방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를 당부하는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은 8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시정명령 미 이행시 단계적으로 과징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담양군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생현 회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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