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강진군은 보조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1일 ‘지방보조금시스템(보탬e) 현장 교육’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지방보조금시스템은 지방보조사업에 대한 계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업무처리 전 과정을 정보화하고 온라인으로 관리하여 투명한 지방보조금 운용을 위해 정부에서 도입한 시스템이다.
군은 지난해 12월 보조사업 담당자 및 민간보조사업자의 업무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13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과정별로 1차 현장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지방보조금 규모가 커지고 부정 수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민간 지원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 및 기한 내 정산 보고, 지방보조금 목적 외 사용 등 지속적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수급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시스템은 계속해서 개발되며 일부 변경되는 상황으로, 시시각각으로 처리하는 화면이 바뀌는 등 애로사항이 발생해, 원활한 집행 및 정산을 돕기 위해 공무원 대상으로 수행점검, 정산관리 등 2차 교육을 신속하게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이나 해결하지 못했던 시스템 화면 캡쳐본을 가져와 질문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며,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알찬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임준형 기획홍보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들의 이해도가 높아져 실질적인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보조사업을 수행하는 민간 보조사업자들과도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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