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대한민국 유소년 대표선수들과 전국 유도 꿈나무 선수들의 굵은 땀방울로 순천팔마유도트레이닝센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따.
전라남도유도회(회장 임종안)은 31일,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유소년대표팀 및 전국 꿈나무들 국내우수팀을 초청해 2주간 하계합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합숙훈련은 대한체육회의 주최, 대한유도회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행사로 300평 규모의 유도장과 170평의 웨이트트레이닝장 전문적이로 체계적인 집중훈련이 가능해 유도 전지훈련지로 떠오르는 순천팔마유도트레이닝센터에서 개최됐다.
훈련에는 2024년도 꿈나무대표선수로 선발된 유소년대표팀과 전국의 유도 꿈나무 등 총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합숙훈련에서는 기본기 연습, 실전 기술 연마, 체력 단련뿐만 아니라 정신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으며, 국가대표 출신 지도자들이 참여하여 선수들에게 전문적인 지도와 조언을 제공한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한 유망 선수는 "평소 존경하는 코치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며, 이번 합숙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많이 보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양호 전남유도회 전무이사는 "이번 하계 합숙훈련은 전국에서 모인 유도 꿈나무들이 서로의 기량을 겨루고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선수들이 체력과 기술을 더욱 갈고닦으며, 미래의 유도계를 이끌어갈 큰 재목으로 성장하길 기대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어제부터는 대학부 및 성인부팀까지 합류해 2024 유도 스토브리그와 함께 인도네시아팀을 초청해 국제교류전도 펼쳐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