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체육지도자연수원은 오는 8월 3일부터 25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및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 이론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급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 이론연수는 전국 단위로 연수생을 모집하며 일반과정 81명과 특별과정 28명을 대상으로 주중반 및 주말반을 운영한다. 노인스포츠지도사 자격 이론연수는 일반과정 22명, 특별과정 62명을 대상으로 주중 및 주말 합반으로 진행된다.

이론연수 과정은 국립목포대 교수진을 비롯하여 타 대학 및 각종 체육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체육지도사 자격에 필요한 기본 이론 소양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론연수 종료 후에는 권역 내 공공스포츠클럽, 광주파크골프협회, 한국노인스포츠지도사협회, 피트니스센터 등과의 협력을 통해 연수생들이 실제 현장에서의 지도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현장실습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목포대 체육지도자연수원장 박희석(체육학과) 교수는 “국립목포대 체육지도자연수원은 건강 유지, 여가선용 등 생활체육 참여자의 목적 충족을 위한 생활체육지도사 및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는 우리 사회의 수요에 대응하여 전문 역량을 갖춘 노인스포츠지도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목포대 체육학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유지와 여가선용, 노인 건강과 운동능력 향상에 주도적인 역할을 위한 학과특성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체육지도자를 배출하는 노력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