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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교육지원청, 초등 학교자율시간,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설계해요!
  • 기사등록 2024-07-29 14: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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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7월 29일 월요일 보성다비치에서 초등 학교자율시간 설계 실행연수를 진행하였다.

  

2022개정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3~4학년부터 2026학년도 5~6학년까지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전라남도교육청의 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 편성 지침에 의거 ‘과목’개발의 경우에는 8월까지 승인을 받고, ‘활동’으로 설계할 경우에는 교육지원청 컨설팅을 거쳐 학년말에 운영위원회 심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이에 보성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4일 학교자율시간 편성 지침 이해 연수를 운영하였고, 연이어 방학 중 종일 과정으로 학교별 활동/과목 설계를 지원하는 실행연수를 실시한 것이다.

  

특히 이번 실행연수는 학교별로 다수의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우리학교의 학교자율시간 ‘활동/과목’을 직접 설계하도록 하고, 퍼실리테이터가 분임별로 밀착 지원함으로써 연수 과정과 결과가 실제 ‘활동/과목’ 개발이 되도록 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수석교사는 “2022개정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주도권을 갖게 되었지만 더불어 책임감이 가중되어 부담스러웠는데, 동료 선생님들과 공동사고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또 한 교사는 “이번 연수는 단순히 듣고 이해하는 데에서 나아가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교육과정의 세부적인 내용을 편하게 질문하고 답하면서 우리 스스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살아있는 연수였다.” 고 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학생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선생님들의 손끝에서 발현된 교육과정이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교육이다.” 며, “학생 교육을 중심에 두고 학교 선생님들이 연구하고 협의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보성교육지원청은 8월 14일 관내 초등학교 13교 교원 33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설계 실행연수 2기를 추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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