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수 소방인 선정된 임정균·김원형·김효현 소방장(오른쪽 두번째부터) [광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연합뉴스[전남인터넷신문]광주 남부소방서 임정균 소방장과 북부소방서 김효현·김원형 소방장이 '7월의 광주 우수 소방인'으로 선정됐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이들 소방관 3명에게 광주시장 표창과 포상금·포상 휴가를 수여했다.

구조 분야에서 선정된 임정균 소방장은 지난 4월 차량 승강기 내에서 자동차가 추락할 위험에 놓이자 탑승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 행정 분야의 김효현 소방장은 1일 2회 예방수칙 안내방송 송출·교통사고 안전 수칙 포스터 제작·차량 정비체계 강화 등 소방차 교통사고 저감 대책을 추진해 안전한 출동 환경을 조성했다.

구급 분야에서 선정된 김원형 소방장은 신속한 응급처치와 정신보건센터를 통한 응급상담·심리상담 등 적극적은 구급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적극적 현장 활동과 다양한 안전 정책으로 안전한 도시 광주를 구현하고 우수한 소방 인재를 양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