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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고려인마을, 광주시교육청 청소년 토론캠프 참가자 방문 - 토론캠프 참가자 중·고생 50명 방문 - 고려인마을 방문 현장 취재활동 진행
  • 기사등록 2024-07-26 09: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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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진행하는 2024 청소년 토론문화 프로그램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 참가자 50명이 고려인마을을 방문, 취재활동에 나섰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은 청소년 토론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50명이 ‘역사마을1번지’로 국내외 널리 알려진 마을을 찾아 고려인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봤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고려인마을 탐방에 나선 학생들은 광주시 관내 중·고등학생 50명으로 광주시교육청이 진행하는 2024 청소년 토론문화 프로그램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 참가자들이다.

이들은 각 25명씩 두 팀으로 나눠 지난 18일과 25일 고려인마을을 방문, 고려인마을 해설사의 안내를 받아 고려인문화관과 고려방송(FM93.5Mhz), 홍범도공원, 문빅토르미술관 등을 돌아보며 광주이주 고려인의 삶과 문화를 취재했다. 


특히 고려인 선조들의 삶과 문화, 생활사, 강제이주사, 한글문학 등 1만 2천점을 소장하고 있는 고려인문화관을 들러 잊혀진 고려인의 역사를 되돌아 본 후 50만 디아스포라 고려인동포 들의 소통의 창구인 고려방송을 들러 운영상황을 자세히 살폈다.

광주시교육청이 개최한 ‘기자와 함께하는 토론캠프’는 SRB 무등일보와 함께 다양한 토론기법 특강과 실습으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 향상을 돕고 현직기자와 함께 기사를 작성하며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장의 ‘지역언론사 이해와 실제’ ,최민석 SRB 무등일보 신문제작국 부장의 ‘기자의 역할과 기사 작성법’, ‘신문제작 과정과 현장 취재방법’ 등 특강에 이어 고려인마을 현장 취재 순으로 구성됐다.

고려인마을 현장 방문 후 학생들이 취재해 작성한 기사는 무등일보 지면에 게재되며 활동 종료 후 학교생활기록부 창의 체험활동 영역에 시수 및 특기 사항이 기재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방문 취재 활동들이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진로 탐색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토론과 진로 체험 활동으로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방송: 안엘레나(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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