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포두면(면장 박종팔)은 지난 24일 당산마을에서 50여 명의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대비 행동요령 안내 ▲무더운 시간대에 농삿일 자제(특히, 낮 시간대에 비닐하우스 내 작업 절대 금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을 여러 가지 사례를 들어가며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안전교육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날씨에도 우리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동 요령 등을 자세히 설명해 줘서 너무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팔 면장은 “주민들이 폭염 관련 안전 수칙을 잘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단 한 건의 온열질환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두면은 오는 8월 2일까지 모든 마을을 방문해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고독사 의심 가구에 대해서는 가정별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 및 생활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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