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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청 태권도팀, 전국 제패 … 2024 한국실업최강전 개인전 종합우승! - 개인전 총 8개 체급 중 2체급 금메달, 2체급 동메달 획득 쾌거
  • 기사등록 2024-07-24 13:57:38
  • 수정 2024-07-24 13: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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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최초의 태권도 실업팀인 고흥군(군수 공영민)의 고흥군청 태권도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2024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겨루기)’에서 남자부 개인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고흥군청 태권도팀과 임원들의 기념촬영(사진/고흥군 제공)

한국실업태권도연맹에서 주최하고 서귀포시태권도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27개 실업팀,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남·여 개인전 각 8체급 ▲남·여 5인조 단체전 ▲남·여 3인조 단체전 경기가 펼쳐졌다.


개인전 6체급에 참가한 고흥군청 태권도팀은 이경학(-87kg), 하선우(-58kg)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이의현(-63kg), 김근형(-80kg)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개인전 종합우승의 쾌거를 거뒀다.


고흥군청 태권도팀은 지난 4월 창단한 이래 지난달부터 각종 태권도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대회에 참가한 지 2개월도 채 되지 않아 전국 실업팀들 가운데 정상에 우뚝 서게 됐다.


군 관계자는 “올해 창단한 신생팀이지만 지도자와 선수들이 합심해 빠른 시일 내에 자리를 잡은 것 같다”며 “전국 최고의 태권도 실업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청 태권도팀은 지난 6월, 대한체육회 ‘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3년간, 총 2억 7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함으로써 선수단 운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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