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군장애인복지관 소속 보성FC 선수단이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축구협회(회장 오영훈)에서 주관한 “제14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기 전국지적장애인축구대회(풋살)”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이번 대회는 7월19일(금)~22일(월)까지 4일간 전국 각지에 지적장애인 축구 선수들에게 체육 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사회통합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또한, 참가자들 간의 친목 도모와 팀워크 향상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발견하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올해 5월에 창단한 보성FC 단장(김승진) 감독(손윤선) 코치(박준우) 선수7명(이기헌, 문지민, 정성목, 정영재, 길요셉, 안명준)은 첫 전국대회 출전으로서 경험을 통해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참가 하였으나, 예상밖 선전으로 B그룹 우승을 달성했다.
보성FC 주장 이기헌은 “평소 풋살연습을 통해 서로 패스 연습을 많이 해 팀워크가 좋았다, 그래서 모두 잘해서 이긴 것 같다, 모두 잘해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김승진 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장애인 선수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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