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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도의원, 전남기록원 조속한 건립 촉구 - 공공기록물 보존 공간 부족 문제 심각, 신속한 대책 마련 요구
  • 기사등록 2024-07-24 10: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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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2)은 지난 7월 23일 제12대 전라남도의회 후반기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전남기록원 건립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조속한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23년 3월 말부터 2024년 3월 말까지 ‘전남기록원 건립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나, 용역 결과 발표가 7월로 연기되었다. 이에 박성재 의원은 현재까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또 국비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지적했다.

 

장헌범 기회조정실장은 “광역자치단체가 기록원을 두는 것은 법정 사항으로, 국가지원을 받아 전남기록원을 건립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는 단계다”며 “이번 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기록원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전라남도의 공공기록물 보존 공간 부족 문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며 “현재 도 기록관 및 실ㆍ과ㆍ소 기록물 보존공간 대비 보유 기록물 수량이 초과(138%)하여, 빠른시일 내에 기록원을 건립하지 않으면 중요한 문서와 자료들이 유실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박성재 의원은 “공공기관의 투명하고 책임있는 행정을 구현하고 행정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서는 기록물들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도의 중요한 기록물들이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전남기록원의 건립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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