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서장 박달호)에서는 6. 2지방선거를 대비하여 안전한 지방선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사전 대응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1단계로 지난 3일부터 23일까지 부재자 투표소를 포함한 투․개표소 48개소에 대한 사전 소방안전점검을 추진하여 5개소에 대한 취약요소를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관계자 소방안전 교육을 병행, 선거 당일까지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2단계로 광양소방서에서는 6. 2지방선거 당일부터 개표 종료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 투표소 46개소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83명을 동원 1일 2회 이상 소방 순찰을 실시함은 물론 광양실내체육관 개표소에는 소방차 1대 및 119구급차 1대를 고정배치하고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만약에 사고를 대비 소화기, 비상조명등을 휴대하여 선거 지원 활동을 빈틈없이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편, 광양소방서 관계자는 선거 당일 대 시민 봉사 및 소방대응 활동을 위해 119구급차 4대를 동원, 광양 관내에서 선거를 하고 싶으나 거동이 불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약자나 장애자 등을 위한 119선거 도우미제를 운영할 계획이며 언제든지 구급차가 필요하신 분께서는 광양소방서 상황실(798-0900)로 연락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