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지난 7월 20일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관장 장참샘) 방과후아카데미가 2023년 학부모·청소년 대상 전체 프로그램 만족도 평가에 나왔던 의견을 반영하여 문화 탐방 활동으로 지역 문화 가치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전라남도 순천으로 역사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방문하여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교복체험을 통해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끼며 드라마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다.
이번 역사 문화탐방 프로그램은 낙안읍성 관람 및 순천 드라마촬영장 체험으로 △낙안읍성 손수건 천연염색 △순천 드라마촬영장 전통 놀이 △순천 드라마촬영장 교복 체험으로 구성되어 지금의 풍경과 다른 점을 찾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선우(11) 청소년은 “낙안읍성 성곽 길이 1,410m 중 일부를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뜻깊었던 경험이었고, 전통 가옥들이 그대로 남아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라고 말했다.
신정태(13) 청소년은 “굴렁쇠, 훌라후프, 땅따먹기 등 옛 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부모님 시절인 1970년대 교복을 입고 친구들이랑 사진도 찍으며 마치 시간여행을 하는 것 같아서 특별한 경험이 되었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광주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전문 체험활동과 자기개발, 학습, 캠프 등을 통하여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지원하는 국가정책지원사업이다.
서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4~6학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자기개발·신체단련·창의·나눔 등의 통합프로젝트 운영과 더불어 청소년의 긍정적인 성장을 지역과 함께 키워나가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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