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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흥, ㈜담우 강한 소상공인 지원 5대 업체에 선정! - ‘나물에 비벼밥’, ‘취나물 쉐이크’등 지역농산물 개발 공로 인정 받아
  • 기사등록 2024-07-23 10:45:10
  • 수정 2024-07-23 10: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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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에서 생산되는 나물류를 활용한 간편식을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 주)담우(대표 모윤숙. 고흥군 도화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정하는 지원대상업체인 로컬브랜드형으로 선정됐다.

모윤숙 (주)담우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강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평가 1차 오디션을 마치고 KBS와 인터뷰 중 자사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주)담우 제공)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전국에서 9,137개사가 지원해 무려 43.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1차 오디션에 참가할 소상공인 530개팀을 우선 선발했다.

(주)담우 사무실에 걸려 있는 각종 상장, 표창장, 특허증, 인증서와 각종 행사에 초대 명찰(사진/강계주)

이 선발된 530개팀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발표하도록 한 후 우수한 평가를 받은 210개 팀이 강한소상공인으로 최종 선발됐다.

담우의 제품생산 주 재료중 하나인 해풍맞은 취나물 밭에서 모윤숙 대표(뒷줄 왼족 2번째)와 회사 종사원들(사진제공/담우)

이렇게 선발된 210개팀은 각 4,000만원 씩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 받는데 비해 주)담우는 이들 가운데 상위 5개팀에 선발돼 6,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담우의 공장 내부(사진/담우 제공)

한편, 주)담우는 취나물, 부지깽이, 곤드레나물들을 활용한 짱아지를 비롯해 취나물 쉐이크에 이어 최근에는 간편한 조리방식을 좋아하는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춘 제품을 개발해 시판에 나섰는데 이 제품이 바로 풍미 깊은 ‘나물에 비벼밥’이다

생산 제품군(이하사진/강계주)

신 개발품인 ‘나물에 비벼밥’은 국내산 무농약 친환경 농산물인 각종 나물류를 불리거나 삶지 않고 씻어놓은 쌀 위에 바로  올려서 즉석에서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간편식으로 이는 국내는 물론 외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나물을 재료로 한 담우의 ‘나물에 비벼밥’은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에 수출이 돼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날이 갈수록 수출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

기자와 인터뷰 중인 모윤숙 대표(사진/강계주)

모윤숙 담우 대표는 “온후한 기온과 청정한 바다, 널따란 간척지등 천혜의 여건을 갖춘 우리 고흥에서 생산되는 좋은 식재료들로 만든 지역 농수산제품들이 하루빨리 브랜드화 되어서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우의 제품구입은 www.damwoo.net 에서 온라인을 통해 직접 구입하시거나 ☏ 061-835-7375 번으로 전화 주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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