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지난 20일(토)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가 물놀이 축제장으로 변신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생활반경에서 편하고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서구가 주최하고 쌍촌청소년문화의집,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사계절 테마 ‘시즌DAY’ 두 번째 축제로 지역 청소년과 주민 약 200여명이 참여해 시원한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었다.
시원한 워터슬라이드와 풀장에서는 물놀이와 함께 미니 물총놀이를 즐겼고, 여름방학을 주제로 투명부채와 레진아트 그립톡, 플로깅키트 만들기 체험과 시원한 청소년 여름음료 칵테일 만들기 부스가 인기를 끌었다. 더위를 피할 실내외 휴식장소도 마련하여 물놀이를 즐기는 청소년과 보호자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었다.
한편, 실내에 마련된 미니 버스킹무대에서는 청소년 MC가 직접 마이크를 잡고 게임을 통한 아이스크림 이벤트와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광주남구중장기청소년쉼터, 쌍촌청소년문화의집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무대를 꾸며 시원한 물놀이로 시작해 신나는 여름음악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쌍촌청소년문화의집 홍연희 관장은 “광주광역시 서구 청소년에게 특별한 여름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 서구청소년꿈누리센터 네 개의 기관이 함께 있는 복합공간인 만큼 언제나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얻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인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봄, 여름에 이은 다음 시즌DAY 축제는 9월 중 청소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을 운동회’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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