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12가족(41명)을 모집하여 화순 대표 특산품 파프리카와 복숭아를 활용한 가족 요리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도곡 파프리카 농가, 능주 복숭아 농가와 연계해서 지난 7월 20일(토) 1기, 2기로 나누어 12가족이 ‘파프리카잡채꽃빵’ 과 디저트 ‘복숭아파르페’를 요리하며 소통하는 즐거운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건강한 먹거리인 화순 파프리카와 제철을 맞은 복숭아를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서로 협력하여 요리를 완성하고 함께 맛있게 먹으며 특별한 순간을 인증샷으로 남기는 등 해맑은 웃음을 선사해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 이○○학생(○○중 1학년)은 “지역의 농산물로 색다른 요리를 가족이 함께 만들어서 기분 좋았고 내가 만든 복숭아파르페도 푸짐하고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참가자 김○○(○○초 학부모)는 “집에서는 다투기만 했던 오빠, 동생이 사이좋게 요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주말에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순군 이선화 가정활력과장은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에 대한 지역민의 큰 사랑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흥미와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들의 창의적 역량 및 문화예술 감성 함양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여름 방학을 맞아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청소년수련관의 특별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닌텐도 있는 플레이존, 추억의 오락실 게임존, 인기 웹툰 북카페 등 수련관 내 다양한 시설을 많이 이용하고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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