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박경희)은 지난 주말(7월 20일), 고흥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온마을 진로·진학 상담의 날을 운영 광경(이하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중학생들에게는 SMART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활용해 사전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를 함께 분석하며 진로 탐색과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고등학생들에게는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점수를 토대로 진학상담과 진로설계를 실시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고흥의 청소년들이 진로·진학상담을 통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설계 및 학습전략을 세우고, 더 나아가 진로를 개척하는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실화 지원, 찾아가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등을 통해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