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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 MNU사회봉사단, 몽골에서 하계 해외봉사활동 시작
  • 기사등록 2024-07-19 19: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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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MNU사회봉사단이 지난 19일(금) 하계 해외 봉사활동을 위해 몽골의 바가노르 구(울란바토르)로 출국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립목포대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양한 교육 및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현지 사회에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봉사단은 바가노르 구의 아동 이용시설 및 게르촌 내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동 대상 교육봉사를 통해 다양한 학습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캠페인 및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현지 사회와의 교류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바가노르 구 인근의 꿈나무 숲을 방문하여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국립목포대의 이번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지난해 동계에 이어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회장 전성용) 주관 제안 공모에 선정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국립목포대 사회복지학과 김가하(2학년) 학생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단원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기를 바라며, 양 국간 문화를 서로 더 이해하고 현지 아동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하계 해외봉사활동에 몽골 유학생이 함께 참여했다. 해당 유학생은 현지 활동 시 통역은 물론 사전 프로그램 준비 과정에서도 한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지어 교육 및 몽골 문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이로 인해 봉사단은 현지 정서에 맞춘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준비할 수 있었다.

 

국립목포대 학생취업처장 최세웅 교수는 “국립목포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협력과 봉사활동을 통해 세계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번 봉사단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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