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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2권역 공동교육과정에 지역중심 글로컬 미래교육 있다. - 2권역, 글로벌 통통(언어로 통하고, 문화로 통하고)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24-07-18 12: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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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 생활권역별 자치지구 2권역 9교(영산포초, 영강초, 양산초, 왕곡초, 영산포여중, 영산중, 전남미용고, 전남외고)는 17일 영산포초등학교에서 외국어 특화 중심의 공동교육과정의 하나로 [글로벌 通!通! 프로그램-언어로 통하고 문화로 통하고]을 운영했다

김대중 교육감(중앙 남성)이 변정빈 나주교육장(오른쪽 3번째)과 함께 각 부스를 둘러 보고 있다(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특히 김대중 교육감이 참석하고 홍영섭 시의원, 권시종 민관산학위원장, 2권역 동장 등 지역사회 구성원과 9개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가 참석하여 지역 중심 공동교육과정의 장을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글로벌 通!通! 프로그램]은 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이 운영하는 주제별 외국어 체험 부스, 전남미용고의 미용 체험 부스와 로봇축구 시합 등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청각실에서는 ‘프랑스로 떠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한 강의를 통해 간단한 프랑스어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9개교 권역 학생이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김대중 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나주교육지원청의 생활권역별 2권역이 운영하는 외국어특화 공동교육과정은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5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를 통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한 ‘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교육 문제를 해결해가는 협치의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생활권역별 학교자치지구는 학생 수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필수적인 프로그램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남의 많은 학교들이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존립의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권역별 공동교육과정은 이러한 어려움을 타개하는 중요한 해법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작은 학교의 지역적,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외국어 체험부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나주청 2권역 외국어 공동교육과정은 전남의 작은 학교들이 학생 수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데 큰 의미를 갖는다. 전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며 지역에서 이룬 교육적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희망의 그림을 그려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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