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15일 밤 8시경 15층 건물 4개동에 364세대가 거주하는 고흥군 고흥읍 남계주공아파트의 1동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희뿌연 연기 속에서 진화작업 중인 소방관(사진/본지 애독자 제공)
이날 화재는 101동 1층 000호의 보일러실에서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화재가 발생하자 곧 바로 119에 신고해 소방차 4대와 경찰차가 현장에 출동했다
불은 보일러실 난방 배관 일부와 문이 그슬리는 등의 경미 한 피해를 내고 즉시 진화됐고 집주인인 A씨가 연기를 흡입했으나 증세가 가벼워 출동한 고흥소방서 구급대에 의해 현장 처치를 받았다
한편, 고흥소방대와 경찰은 집주인 A씨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화재 발생 경위와 자세한 피해 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