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3~14일 이틀간 고흥팔영체육관 외 보조경기장에서 ‘제17회 고흥우주항공배 배구대회’를 개최했다.
고흥군 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 임원, 심판과 관계자 등 1천5백여 명에 달하는 배구 동호인들이 참석해 배구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
대회는 남자클럽 3부, 여자클럽 3부, 클럽 2부, 시니어부 경기로 나뉘어 실력을 겨뤘고,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남자클럽 3부 우승은 목포하나클럽팀이, 여자클럽 3부는 목포레전드팀이 차지했고, 클럽 2부는 광주 LBT팀이, 시니어부는 광주 무등산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흥군 배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배구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지역 간의 화합과 클럽 간 협동심, 우호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배구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고흥을 찾아주신 많은 선수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며 “부상자 없이 잘 마무리돼서 기쁘고 다음 대회에도 꼭 찾아와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