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의 안전한 건강관리를 위해 관내 병.의원, 약국, 공공보건기관 등 총 63개소에 비상진료 대책을 마련했다.
금년 설 명절은 연휴기간이 오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전년에 비해 긴 관계로 집단환자 및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영암김병원에 24시간 진료체계를 구축하였을 뿐 아니라 주민 의료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권역별로 관내 의사회, 약사회와 협의 후 모든 의료기관 및 약국, 공공보건기관에 하루씩 의무적으로 진료토록 일정을 조정하는 등 비상진료 체제에 돌입하였다.
한편 영암군보건소에서는 전 직원들이 ‘주민건강이 행복’이라는 슬로건으로 일치단결하여 2007년도 전염병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시상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