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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광주에서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순회간담회 성료
  • 기사등록 2024-07-14 18: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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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조국혁신당은 7월 13일(토) 오후 6시, 광주 음악산업진흥센터 피크뮤직홀(옛 KBS 공개홀)에서 대표·최고위원 후보자 순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3~4일 양일간 후보자를 등록받은 혁신당은 최종 당 대표 후보자 1인, 최고위원 후보자 3인을 확정했다.

 

당 대표에는 조국 후보자가 단독 출마했다. 최고위원 후보에는 기호 1번 김선민(국회의원), 기호 2번 황명필(울산시당 위원장), 기호 3번 정도상(전북도당 위원장) 후보가 출마했다.

 

광주 순회간담회에서 조국 당대표 후보는 “일가가 무간지옥의 고통에 빠졌던 첫 번째 백척간두, 수많은 비웃음 속에서 대중정치인의 첫 발을 내딛었던 창당 당시의 두 번째 백척간두에서 광주시민은 누구보다 자신과 조국혁신당을 밀어주셨다”며, “세 번째 백척간두에 선 지금, 대표직을 맡겨주신다면 죽을 힘을 다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성과를 발휘하는 전국적 대중정당으로 발돋움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호3번 정도상 최고위원 후보는 “광주는 1987년 저를 작가로 만들어준 도시”라며 광주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뒤이어 김대중 대통령이 목숨을 건 단식 끝에 이루어냈으나 양당이 각각 영호남을 독점하게 된 현 지방자치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10월에 치뤄지는 재보궐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기호1번 김선민 후보는 “민주화의 성지 광주에 와 당원들의 얼굴을 뵈니 가슴 뜨거운 마음이 올라온다”며 “돈 없고 백 없어도 걱정 없는 나라, 나이 들어도 연금으로 당당히 살 수 있는 나라, 병드신 부모님 간병비 걱정 없는 나라인 사회권 선진국을 건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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