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두원면(면장 정춘옥)은 대전해수욕장의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하고 12일 개장식과 함께 오는 8월 15일까지 34일간 운영에 들어갔다.
개장식에서 공영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두원면 번영회(회장 정상율)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개장식 행사에서는 마을주민과 기관사회단체장, 해수욕객이 하나가 되어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 기원제와 함께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눴다.
사진/강계주
두원면 대전해수욕장은 약 550m에 이르는 백사장과 울창한 소나무 숲, 보성 득량만과 고흥 대서면의 풍광까지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싱싱한 붕장어 숯불구이를 맛 볼수 있고 주위에는 고흥만수변공원, 녹동항 등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가족이나 연인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으로 인기가 높다.
정춘옥 두원면장은 “해수욕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샤워실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와 함께 ‘쓰레기 없고, 바가지 없고, 사고없는 3무(三無)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