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 녹동파출소(소장 김형남)는 11일 도양읍 버스터미널, 도양읍 선착장등 시가지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 및 재난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재난예방 캠페인에는 녹동파출소를 비롯해 도양읍사무소 ‧ 녹동고등학교 ‧ 도양읍 생활안전협의회·주민자치회 등 유관기관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재해로 심각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도양읍 일원 산사태, 급경사, 저지대주택 밀집지역 취약개소에 대해 사전점검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한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위험이 우려되는 지역 및 주택가 등 주민사전대피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기관간 전파하고, 군민을 상대로 집중호우와 폭염시 나이가 많은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자제를 당부하고 열사병 예방 3대 수칙등 재난 피해 시 행동요령과 대응방안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김형남 파출소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올해는 예년보다 철저히 자연재난에 대비해야 할 것이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안전한 도양읍 만들기 확산과 주민안전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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