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녹동농협, 사랑의 밑반찬·삼계탕 나눔 행사

고흥 녹동농협, 사랑의 밑반찬·삼계탕 나눔 행사 - 삼계탕과 떡, 밑반찬 등 150세트 전달해 드려

기사등록 2024-07-10 15:05:25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 녹동농협(조합장 정종연)은 10일 도양읍과 도덕면 등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홀로계시는 어르신들께 삼계탕과 밑반찬을 지원했다.
사슴골봉사단과 다문화 가정 봉사반이 밑반찬과 삼계탕 조리를 하고 있다(이하사진/녹동농협 제공)
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매년 여름철이면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올해 발대한 ‘사슴골 봉사단’과 다문화 가정 등 40명이 참여했다.
취약계층과 홀로계신 어르신들께 전달해 드릴 꾸러미와 봉사자들
정종연 조합장은 삼계탕과 떡, 밑반찬 등으로 구성된 반찬세트 150개(800만원 상당)를 준비해 취약계층과 홀로계시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살피며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전달해 드렸다.
정종연 조합장(오른쪽 2번째)가 사랑의 밑반찬을 전달해 드리고 안부를 살폈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밑반찬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녹동농협은 건강이 염려되는 취약계층과 홀로계시는 어르신을 각 영농회별로 선별해 반찬을 전달해 드렸다.
정종연 조합장은 “매년 1회 실시해 오던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는 올해부터는 2회를 실시해 더 많은 가정에게 지원해드려 어르신들께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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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계주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