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10일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비롯한 국내 남부권 공항에서 운항하는 항공편 23편이 결항했으며, 지연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산 출발·도착 대한항공 국내선 항공편 7편이 결항했다. 김포발 부산행 3편, 부산발 김포행 4편 등이다.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대구에서 제주로 가는 항공편 1편이 20여분 지연됐으며, 결항은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에서 김포와 제주로 가려던 제주항공 항공편 4편도 결항했다.
또 대만 타이베이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7C2645 항공편은 인천공항으로 회항했으며, 필리핀 보홀발 김해행 7C2152편은 인천공항으로 우선 회항했다가 김해공항으로 돌아갔다.
에어부산의 부산∼김포 6편, 부산∼제주 4편 등 총 10편이 결항했으며, 김해공항 출발·도착편이 일부 지연되고 있다.
진에어의 경우 김포∼포항, 포항∼제주 등 2편이 결항했고, 김해공항 항공편에도 지연이 빚어지고 있다.
결항 및 지연 외에 항공업계에서 이번 호우와 관련해 인명 및 시설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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