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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바닷가 대청소’실시 - 제15회 바다의 날 기념 항․포구 대청소 실시
  • 기사등록 2010-05-27 13: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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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양경찰서는 제 15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국민과 함께하는 Clean Sea Korea 만들기』라는 정부의 녹색 성장 구호에 맞춰 “바닷가 대청소 운동”을 5월 26일 오후2시부터 완도항 들럼포구 해안가에서 실시하였다.

바닷가 대청소 운동은 매년 5월 31일로 제정되어 있는 바다의 날로부터 유래되어 관련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6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 유관기관등 16개 기관, NGO,청소년 해양환경보호 도우미, 지역주민 등 500여명의 바다가족이 함께 참여해 해안가에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데 힘썼다.

또한 122구조대를 투입하여평소에 수거하기 힘든 항․포구내 수중 침적 폐기물까지도 수거하였다.

완도해경은 육지에서 기인되는 각종 쓰레기가 해안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해안과 가까운 관내 조선소, 농공단지, 식당 등에 주의를 당부하였고 행사 참여자들에게 기관, 단체 별로 청소구역을 배정해 소재지 주변 해안을 청소할 수 있게 지원했다. 동시에 관내의 각 파출소는 관할 항․포구 청소를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당일 여객선터미널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바닷가 대청소 행사 종료 시까지 며칠 전 막을 내린 해양환경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품 30여 점을 전시하여 완도를 찾는 관광객 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녹색성장 실현을 위해「국민과 함께하는 Clean Sea Korea 만들기」의 일환으로 ▲ 해양환경사진전시회 ▲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 해양환경청소년 보호 도우미 운영 ▲ 해양환경교실 운영 등 국민 참여 형 해양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완도해경은 이번 ‘바닷가 대청소 운동’ 에 500여명의 지역민이 참여하여 쓰레기 20여톤을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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