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게주] 고흥군(군수 공영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민간 수행기관인 고흥시니어클럽은 지난 8일 고흥종합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315명을 대상으로 직무·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서비스형·시장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별 직무특성(보건위생) 이해를 통한 업무능력 향상과, 직장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성희롱 예방 그리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은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정책을 통하여 일하고 싶은 어르신이 조건만 된다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우리 어르신들이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일하시기 어렵지는 않은지 항상 실피며, 고흥의 어르신들이 가장 행복하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니어클럽 관장(이경자)은 “고흥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전문 수행기관으로서 고흥군의 노인 일자리 확대 정책에 맞춰 다양한 일자리를 개발하고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일하는 100세! 아름다운 시니어!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시니어클럽은 2019년에 설립됐으며,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11개 사업단(공익형1, 사회서비스형3, 시장형 7)을 운영중이고, 공익형 1,440명, 사회서비스형 135명, 시장형180명 총 1천755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이다.
이번 교육대상인 사회서비스형은 65세이상 노인으로 아동보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 취약계층반찬배달 지원 업무를 하고 있으며, 시장형은 60세이상 노인으로 각종 반찬류, 김치류, 장아찌류, 누룽지, 빵류, 각종 차(茶)류 등을 제조 및 판매하거나 은빛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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