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여수해경, 9톤급 낚시어선 좌초.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 - 고흥 앞 해상서 9톤급 낚시어선 좌초 해경 신속 구조로 인명피해 없어 -
  • 기사등록 2024-07-09 13:48:23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새벽 시간대 고흥 앞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이 암초에 좌초됐으나 신속한 출동으로 탑승객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9일 새벽 1시 55분께 고흥군 영남면 외매물도 북쪽 약 185m 해상에서 9톤급 낚시어선 A호(승선원 22명)가 암초에 좌초되었다고 신고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급파했으며, 도착 직후 낚시어선 기울기와 승선원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선원들을 제외한 승객 20명을 먼저 구조정에 탑승시켜 구조했다.


사고 낚시어선 A호는 암초에 좌초되어 좌현으로 20도가량 기울였으며, 구조대원이 위험 방지를 위해 리프팅백(부력재)을 설치하고 선원들과 함께 선저 파공 개소를 확인하였으나 손상 개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선박에 탑승한 승선원들은 모두 건강 상태에 이상이 없으며, 낚시어선 A호는 낚시 포인트 이동 중 저수심 암초를 발견하지 못해 좌초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문어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낚시어선 출조가 많아짐에 따라 야간운항 시 세심한 주의 운항을 당부한다” 며, “주변 지형지물을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992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 박문선 기자
  •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편파적 종교탄압 웬말이냐 외치는 신천지
  •  기사 이미지 신천지예수교회, 경기도청서 편파적인 종교탄압 규탄 릴레이 집회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건소, 자세 교정 운동 교실 큰 호응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