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강진군은 도암면 귤동마을 다산초당 아래에 있는 다산회당의 한식 담장과 대문, 잔디 심기에 도비 5,000만원을 지원받아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지난 5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다산회당은 1983년 조순 전 총리, 한승수 전 총리,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등 다산 정약용 선생을 흠모하는 다산회원 16명이 성금을 모아 건립한 전통한옥 건축물이다. 건축면적 77㎡로 구성된 한옥은 다산 선생의 애민, 위민정신을 연구하고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다산회원들은 지속적으로 다산 선생의 애민정신과 학문을 연구하는 활동을 다산회당에서 하다가 1999년 6월 강진군에 기부채납했다. 현재 다산회당은 강진군의 자산으로 현재 다산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다.
다산회당은 강진군 다산회당관리 규정에 따라 다산 정약용 선생의 학문 정신을 계승하고 연구활동을 진행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다산회당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과 학문을 기리는 중요한 장소로, 이번 재정비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다산 선생의 위대한 정신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보수 및 재정비 작업은 다산회당의 보존과 활용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강진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역사적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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