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국가보훈부 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남용)은 5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사)조달진소위 추모사업회(회장 최정식) 주관으로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의장, 국가보훈부 전남동부보훈지청장, 조달진대대장, 호남호국기념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호국영웅 조달진 소위 추모제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호국영웅 조달진 소위 추모제는 2019년 처음 개최되어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순천시 주암면) 출신으로 6·25 전쟁 당시 탱크 잡는 불사조로 알려진 조달진 소위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헌화 분향, 표창 수여 및 감사패 전달, 추모사, 6·25 참전유공자 중앙회 대표 인사말씀, 헌시 낭독, 호국 영웅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남용 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달진 소위의 고귀한 나라사랑 정신이 국민들의 가슴 속에 널리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