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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 발표. 제 29차 「날씨 프리줌(Pre Zoom)」
  • 기사등록 2024-07-05 14: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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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6일~7일 강수 및 이후 날씨 전망

 

폭염 및 앞으로 기온 전망(당분간 비 소강상태 드는 낮 동안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 발생 가능)

 

광주와 전남은 장맛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광주, 담양, 화순, 장흥에는 폭염 경보, 그 밖의 전남 19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습니다. 

 

당분간은 대기가 습한 가운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낮 동안에는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최고체감온도가 33도이상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특히, 내일(6일)은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까지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또한,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는 아침최저기온이 25도 내외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6일~7일 강수 전망(7일 새벽~아침 사이 강한 비)

 

정체전선은 6일(토) 중부지방까지 북상하겠고 밤부터는 점차 남하하겠습니다. 따라서 장맛비는 6일 늦은 밤(21시~24시)에 전남북서부 지역부터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비는 7일(일) 오전까지 내리겠고, 일부 전남동부 지역에는 오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광주와 전남북부에 30~80mm, 그 밖의 지역은 10~40mm로 주로 전남북부를 중심으로 내리겠습니다. 특히, 비는 7일 새벽~아침 사이에 집중되겠고, 시간당 20~30mm로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8일 이후 정체전선 전망(광주, 전남 9일 정체전선 영향 가능성 높음)

 

8일에서 9일사이에도 정체전선이 오르내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주로 9일 남하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겠습니다.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이 일시적으로 수축함에 따라 10일~11일에 정체전선은 남하하여 제주도 부근에 위치하겠고, 13일 이후에는 다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민 당부사항은?(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유의)

 

비가 올때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수 있지만 오히려 습도가 올라가 체감온도를 높이기 때문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급적 야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시원한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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