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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경기도호남향우회, 도정 현안 해결 맞손 - 도정 설명회…고향사랑기부금·국립의대 설립 등 힘 모으기로
  • 기사등록 2024-07-04 18: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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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는 4일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 고향 방문 및 도정 설명회’를 열어 고향사랑기부금 기탁과 국립의대 설립 등 도정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경기도에 거주하면서도 고향 발전을 위해 애쓰는 향우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김포중 향우회장과 윤봉남 명예회장을 비롯한 450여 향우회원이 참석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도정 현안을 설명한 후 향우회와 소통·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김포중 회장과 윤봉남 명예회장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전남도에 기탁하고, 김영록 지사에게 열정적 도정활동을 펼치고 향우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예우를 기울여 준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자랑스러운 호남인의 상’을 수여했다.

 

김포중 회장은 “천사의 섬 신안에서 도정설명회를 하게 돼 매우 뜻깊고, 큰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도호남향우회총연합회는 전남도에서 역점 추진 중인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 지원하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라남도 특별자치도’가 반드시 설치되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든든한 버팀목인 향우회원의 각별한 애정과 관심에 힘입어 전남도는 에너지·우주항공·데이터·바이오 등 지역 미래 100년을 밝힐 첨단전략산업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가 시행한지 2년이 안 돼 5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향우님들의 적극적 참여와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전남 발전의 동반자이자 영원한 서포터즈인 향우와 소통하며 고향 발전의 토대를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우회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새롭게 발굴하고, 많은 향우께서 고향을 방문해 소통·협력하는 통로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는 전남에 애정을 갖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 관계인구를 늘려 지역 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남도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서포터즈에 가입하면 260여 도내 할인가맹점 혜택을 누리며, 전남의 관광, 축제 정보를 정기적으로 수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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