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문화도시센터는 지난 5월 전남문화재단에서 공모한 ‘2024년 행복전남 문화지소 지원사업’에 선정돼 본격 사업을 추진하고 기초문화예술교육 거점 활성화에 나선다.
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숲 속 밝은 볕 문화지소’ 사업을 추진해 광양읍에 소재한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174.55㎡, 등록문화재)를 거점으로 지역 내 문화공간과 연계한 기초문화예술(교육) 거점 활성화, 문화 인력 창출 등을 위한 사업을 펼친다.
또, 오는 11월 말까지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마을로 간 교실’ ▲취향 기반 시민 문화 소모임을 지원하는 ‘매시러운 시민클럽’ ▲문화공간 특화프로그램 기획인력 양성 및 시범 사업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문화공간 특화프로그램 기획자 양성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오는 9일(화)까지 광양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예술가와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참여자 신청을 받고 있다. 이후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10명 내외로 선정한 후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쳐 우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강사)은 광양시 및 광양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광양문화도시센터 이메일(gycc2022@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문화도시센터(☎061-761-0701)로 문의하면 된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문화예술교육은 예술의 가치와 매력으로 삶과 일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며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지역 예술인들의 새로운 도전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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