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광양시는 농업인들의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의 명칭을 ‘광양시창농미디어센터’로 확정하고 9월 개관을 목표로 완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과 소통 공간 조성을 위해 ‘농업인 스몰비즈니스 복합공간 조성사업’ 공사를 본격 시작했으며, 지난 4월 명칭 공모 등을 통해 ‘광양시창농미디어센터’로 명칭을 확정했다.
광양시창농미디어센터는 19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52.24㎡ 규모로 조성되며, 광양읍 서천변에 위치해 인근 장미정원, 200년 수령의 팽나무 정원과 어우러진 2층 건물이다.
주요 시설로는 1층에는 창농실, 2층에는 미디어창작실(촬영, 편집실)과 창농쉼터 등이 있다. 센터에서는 농업인들의 농·특산물 홍보와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교육, 사진·동영상 촬영과 편집 등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활용도 높은 보급형 장비를 갖춘 미디어창작실은 교육수료자의 경우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창농실은 체험농장이나 농특산물 홍보, 농업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시창농미디어센터 조성으로 농업인들의 소통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SNS 등 농산물 판로개척과 홍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청년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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