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은 지난 1일 관내 임업인 양묘 포지를 방문하여 양묘 관련 산림경영 현지지도를 실시하였다.

양묘라는 표현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데 양묘란 씨앗을 뿌려 싹이 나게 하거나 접목 또는 조직 배양을 실시하여 새로운 개체를 만든 후에 크게 키우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양묘를 하고 있는 해남읍 임업인 포지를 방문 해보니 최대한 인력에 대한 비용과 작업 강도를 줄이면서 자금 회전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하는 부분에 지도를 실시하였는데 양묘 사업 중 가장 기본적인 포트 준비 시 인력으로 흙과 비료를 채우는 것보다 스마트 기계를 보급하여 자동으로 흙을 배분해주는 기계를 사용함으로서 인력 낭비를 줄이고 다른 작업을 용이하게 하는 방향으로 유도를 함으로서 임업인 소득 확보에 좀 더 다가갈 수 있는 지도 활동을 실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