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오는 4일 열리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서 성공보다 실패가 많은 우리들에게 따스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강의가 열린다.
강연을 맡은 노준용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전기전자공학 학사, 컴퓨터공학 석사, 전산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할리우드 시각특수효과 전문 회사인 ‘리듬앤휴즈 스튜디오’에 합류했다. ‘슈퍼맨 리턴즈’, ‘나니아 연대기’, ‘가필드’ 등의 영화에서 컴퓨터 그래픽 작업에 참여했다.
2006년 귀국 후 카이스트 문화대학원 원장과 카이스트 초대 실패연구소 소장을 맡았으며, 몰입형 극장 시스템 ‘스크린 엑스(X)’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업화에 성공하며 카이스트 연구 혁신상을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는 ‘틀을 깨려는 용기가 필요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거야’ 등이 있다.
노준용 교수의 이번 아카데미 강연 주제는 ‘실패해도 괜찮아’다.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실패의 의미를 돌아보고, 실패가 삶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 보는 시간을 갖는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식전에는 힙합그룹의 댄스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입장할 수 있으며, 강연 시작과 함께 장성군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자료 공유를 동의한 강의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79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