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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 우즈벡 국제기술대 학생 전통무용단 관람 - 우즈베키스탄 전통춤과 노래, 연극, 악기 연주 등 다채
  • 기사등록 2024-07-01 08: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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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달 27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대강당에서 개최된 우즈베키스탄 국제기술대학 학생 무용단 초청공연에 초대를 받아 공연을 관람했다/사진=고려인마을 제공 [전남인터넷신문]광주 고려인마을은 지난달 27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대강당에서 개최된 우즈베키스탄 국제기술대학 학생 무용단 초청공연에 초대를 받아 공연을 관람했다 1일 밝혔다.


고려인마을에 따르면, 이날 공연은 사단법인 임방울국악진흥회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한 공연으로 고려인마을 주민 50여명을 초청해 우즈베키스탄 전통춤과 노래, 연극, 악기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또 참석한 고려인동포를 무대 중앙으로 불러들여 함께 노래하며 춤추는 군집공연도 펼쳐 중앙아시아 독특한 문화를 다시한번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즈벡 국제기술대 학생 전통무용단 광주 초청공연은 사단법인 광주전남발전협의회 김중채 회장과 우즈벡 국제기술대 유세프 압둘라데프 총장과의 각별한 인연이 기반이 돼 이루어졌다.

김중채 회장은 1991년 구 소련이 해체되자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국내 최초로 1992년 중앙아시아 6곳에 광주 한글학교를 설립하고 교사를 파견했다. 이때 중앙아시아 현지에서 큰 도움을 준 인사가 바로 유세프 압둘라데프 총장이었다.

마침 국제기술대학 학생 전통무용단이 한국을 방문하자 광주로 초청했고, 우즈벡 출신 고려인 동포들도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며 각별한 우정을 나눴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공연에 초청해 주신 김중채 회장을 비롯한 지역사회 인사들에게 감사하다” 고 말했다.

고려방송: 박빅토리아(고려인마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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