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고흥운항관리센터는 26일 여객선 운항항로 상에 조성 예정인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대응해 ‘해상풍력발전단지 관련 여객선 안전항로’를 주제로 관계기관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공무원과 여객선사 안전관리책임자 등 8명이 참석해, 남해서부 해상 전역에 광범위하게 개발ㆍ조성 예정인 다수의 해상풍력 발전단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그 대책을 논의했다.
고흥군 녹동신항을 출항해 운항하는 카페리 여객선 항로 인근의 풍황계측기 및 발전단지 인허가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우회항로, 인근 양식장, 해안(섬) 등화유무 등 향후 여객선 통항로 확보를 위한 제반사항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각 이해관계자들의 의견도 청취했다.
송새벽 고흥운항관리센터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인허가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여객선 통항로 확보 등 안전한 바닷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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