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지역 미술 발전을 위해 함평미술의 의미와 현재를 조명하는 ‘함평미술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함평미술 특별기획전 포스터
함평군은 “함평미술 특별기획전 ‘미술시간’이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함평군립미술관 제1‧2전시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광옥 작 '눈 온 뒤'
전시에 참여하는 김광옥, 양원철, 윤정귀, 임혜숙 네 작가는 모두 전·현직 미술교사 출신의 함평작가들이다. 전시되는 작품은 유화, 조각, 한국화 등 50여 점이며 작가마다 소재를 대하는 방식에 따라 ‘담아내기’와 ‘바라보기’ 2부로 구성됐다.
윤정귀 '소녀의 희망'
1부 ‘담아내기’는 한 가지 소재를 일생의 소재로 삼아 깊이 탐구하여 심상(心象)을 표출한 양원철·윤정귀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두 작가에게 ‘연잎’과 ‘솟대’는 작가의 심상과 염원을 담아낸 표상(表象)으로써 그 깊이와 의미가 남다른 작품세계를 완성했다.
2부 ‘바라보기’는 일상의 소재를 관찰하며 오브제를 통해 전해지는 정겨움과 그리움, 애정과 관심을 그려낸 김광옥·임혜숙 작가의 작품을 다룬다. 두 작가에게 산내리에서 생활하며 보이는 자연의 모든 것들은 작품의 소재로서 작가가 느낀 감상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매개체가 되었다.
전시되는 작품들을 통해 연꽃·솟대·풍경·들꽃 등 소재의 다양성, 전통미술과 현대미술의 상호적 관계, 서양화와 동양화 재료적 특성,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업방식 등을 감상하며 함평미술의 다채로움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작가들의 활동이 함평을 더 빛나고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음을 새삼 깨닫는 전시”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함평군민과 관람객이 함평과 함평미술에 관심을 갖도록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해설프로그램(도슨트)은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평군립미술관 누리집(홈페이지)이나 미술관 안내데스크(☎ 061-320-2276)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