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소장 이충구)는 이달 24일 소내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이 있는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상담기법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현재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대상자 중 조현병, 우울증, 환청, 망상장애가 있는 대상자에 대한 면담기법 함양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성인보호관찰 담당 이연재계장이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충구 소장은 “보호관찰 집행 중인 대상자 중 상당수가 정신과적 문제를 갖고 있어 일반 대상자와는 다른 차별화된 상담기법이 필요한 실정이어서 자체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보호관찰소에는 범죄의 원인이 정신과적 문제로 판명되어 법원으로부터 치료명령을 받은 대상자가 논산보호관찰소 관내에 현재 14명이 있고 치료명령은 보호관찰관이 지도, 감독하여 집행하고 있다.